강원랜드, 신입직원 100명 공개 채용

폐광지역 출신 50명 우대 선발

강원랜드는 2016년도 신입직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능력중심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에 걸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식을 적용한다.
채용분야는 딜러직 60명, 사무직 12명을 비롯해 디자인(1명), 건축(1명), IT(1명), 머신(3명), 조리(5명), 호텔?레저(15명), 안전관리(2명) 등 모두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강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6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 및 1차·2차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NCS직업기초능력시험과 외국어로 진행되며, 외국어 시험의 경우 영어, 중국어, 일어 중 지원자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또 올해는 면접전형을 1회에서 2회로 늘려 1차 면접에서는 지원분야의 기본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고, 2차 면접에서는 심층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과 소양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채용예정 인원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50명을 폐광지역 출신으로 우대 선발할 방침이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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