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4일 제1차 사회문화위원회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 지원 출연 동의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도민의 미디어 문화 향유와 활용격차 해소, 청소년의 미디어 적성개발, 장애인 미디어 접근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 협의된 분담금을 출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가결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센터운영비의 60%를 부담하고 강원도는 40%를 부담한다.
권석주 의원은 “인건비를 포함해 운영비 등 경상적 경비에 비해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예산의 비중이 적은 점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 며 “추후 예산이 확보되면 사업예산으로 활용해 시청자 미디어센터의 역할에 보다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자열 의원은 “2013년 강원도와 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약 당시 재원마련 부분에 있어 센터 예산 재원을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거나 또는 도비 매칭의 비율을 낮추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장석삼 의원은 “매년 현대화되는 방송장비 추세에 맞춰 장비 교체 및 수리 계획 시의 재원은 국비로 추진해야한다” 며 “향후 방송시설, 장비 등에 대한 현황파악, 역할분담 및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