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준(정선군수)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과 김양호 삼척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가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동서고속도로 현안 해결 간담회에서 진선미 위원장, 허영 위원과 함께 동서고속로 조기착공 및 완전개통 의지를 다지고 있다.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동서고속도로 현안 해결 간담회에 참석해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완전 개통 등 낙후된 폐광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선미(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 국회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허영(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국토교통위원, 최승준 정선군수, 김양호 삼척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승준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장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된 제천~영월 동서고속도로 구간의 타당성조사 및 설계용역 추진을 위한 국비 65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영월~삼척 구간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중점추진사업 반영과 타당성조사 용역을 위한 2022년도 국비 2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 군수는 동서6축 교통망 완성과 낙후된 강원 폐광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도모하기 위한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완전 개통에 대한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