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장복, 고령장애인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 선정

공동모금회 주관 2024년 기획사업 공모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진애)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2024년 기획사업 공모에서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 7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총17개 기관이 선정,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2개 기관이, 원주시에서는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원주장복은 컨소시엄(사회적협동조합 원주행복한돌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원협회 원주시지회)을 구성해 3년간(2025년~2027년) 3억6천500만 원의 지원금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안전관리 ▲일상돌봄 ▲지역사회의 사회관계망 형성 ▲ 컨소시엄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위 4가지 핵심 영역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365 건강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고령장애인의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응급상황에 대응하며, 맞춤형 방문재활 및 간호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원주장복은 협력기관들과 함께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자립적인 지역사회 생활을 지원하는 통합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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