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정선군 북평면 및 임계면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 프로그램 ‘마포종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원행 신부)은 독거노인을 위한 마음 회복 프로그램 ‘마포종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종점 프로그램은 북평면 및 임계면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우울한 마음을 포기할 수 있는 종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한 마음 회복 프로그램 ‘마포종점’은 우울예방교육, 회상, 공예, 음악, 레크리에이션 등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상프로그램은 ‘마포종점’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과거, 현재의 경험을 통해 인생 전체의 감정을 직면하고 표출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감, 자기통찰, 자기인식 및 수용, 자기개방으로 인한 자존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은 마음 회복 프로그램 ‘마포종점’운영으로 참여자 간 소통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인지능력 및 일상생활 능력 등의 향상으로 노인 우울증, 고독사 등 사회적 노인문제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조원행 관장은 “‘마포종점’이라는 프로그램이 독거노인에게 과거의 건강함을 상기시키고 회상하게 함으로써 삶의 애착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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