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와 ‘희망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취업, 자립 등 복지개선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더하기는 정선군 남면, 사북읍, 원주시 반곡동 등에 3개 공장을 두고 인쇄물, 안내판, 조형물 등을 생산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다.
올해 말일까지 정선군 남면 1공장을 태백으로 이전해 장애인을 포함한 직원 3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사북읍에 위치한 2공장을 이전한다.
이동윤 희망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전 계획을 환영해주는 태백시에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이전을 통해 태백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전 계획이 시의 장애인 고용을 통해 취약계층 취업기회, 자립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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